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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2-07-20
최준상 후보, 한국대학야구연맹 제7대 회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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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상고(현 부경고), 중앙대, 한전에서 선수로 활약
- 양준혁 후보 누르고 회장으로 선출
 
한국대학야구연맹 제7대 회장에 기호 4번 최준상 후보(거성축산 대표)가 당선되었다.
 
20일(수) 대전에서 열린 한국대학야구연맹 제7대 회장보궐선거에서 최준상 후보는 16표를 얻어 기호 1번 양준혁 후보와 동률을 이루었으나 ‘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선거관리규정에 의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날 열린 선거에서 39명의 선거인들이 투표에 참여하였고 기호1번 양준혁 후보와 기호4번 최준상 후보가 각각 16표를 득표했으며, 기호2번 임승천 후보가 2표, 기호3번 양혁재 후보가 5표를 얻었다.
 
최준상 후보는 1953년생으로 부산에서 출생하여 경남상고(현 부경고)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주)거성축산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대학야구연맹 제7대 회장에 당선된 최준상 후보
 
최 후보는 부산 대신중학교 2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고교와 대학을 거쳐 한국전력공사에서 2년간 선수로 활약했으며 롯데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권두조 전 롯데2군 감독의 고교 1년 후배이다.
 
최준상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연맹을 정상화하기 위해 고민이 많다. 문제가 있었던 부분을 파악해 앞으로는 좀 더 발전하는 연맹이 되도록 하나씩 정리해 나가겠다”며 “당선이 되었지만 마음이 무겁다. 대학야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당선자의 임기는 전임 고천봉 회장의 잔여임기인 2025년 1월까지이다.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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