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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8-19
'미투 논란' 배우 오달수, 2년만에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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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오달수가 2년 만에 독립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계에 따르면 오달수는 감옥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독립영화 '요시찰(감독 김성한)'의 출연을 확정했다.

오달수는 지난해 초 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돼 미투 논란에 휩싸였지만 올 초 경찰청에 의해 내사 종결됐으며 혐의 없음 판단을 받았다.

그는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자숙하다가 1년 반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됐다.

배우 오달수가 미투 논란을 딛고 복귀 소식을 전한 가운데 미개봉 영화들도 빛을 볼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달수는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을 끝으로 자숙에 들어갔지만 이미 촬영을 마쳤으나 개봉하지 못한 영화 '컨트롤', '이웃사촌',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까지 3편의 영화가 있었다.

이 영화들은 주연급인 오달수의 '미투 의혹'이 터지면서 개봉을 무기한 미룰 수밖에 없었다.

또 다른 영화인 '신과함께-인과 연'의 경우 오달수 역할을 대체할 배우를 캐스팅해 촬영을 마치고 개봉했지만 오달수가 주연급인 이들 3편의 영화는 재촬영을 할 경우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들 영화들은 개봉을 무기한 연기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번 복귀로 인해 이들 미개봉 영화들도 개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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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태 기자 hiphopbiz@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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