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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3-09-08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슈퍼라운드 2차전, 미국에 1-5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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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대만 타이중, 타이베이]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이 8일 벌어진 슈퍼라운드 두번째 경기에서 미국에 1-5로 역전패했다.
 
선취점은 대표팀이 가져갔다. 4회초 선두타자 2번 정안석이 우전안타로 출루하고 여동건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냈다. 박지환이 내야 땅볼로 아웃되며 2사 주자 3루인 상황에서 5번 조현민의 강습 타구가 유격수를 맞고 굴절된 것이 내야안타로 기록되며 그 사이 정안석이 홈을 밟았다.
 
마운드에서는 대표팀 선발 황준서가 4이닝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가다 5회말 1사 이후 8번 타자 카터 존슨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후속 타자를 우익수 플라이로 잘 잡았지만, 1번 콘노 그리핀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2사 1,2루가 되었고 2번 데릭 쿠리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데릭에게 도루와 리바이 클락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대주자로 나선 브라이스에게 도루를 추가 허용하며 2사 주자 2,3루의 위기가 계속됐다. 황준서는 4번 PJ 몰란도에게도 적시타를 내줬고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추가 2실점하며 마운드를 김택연에게 넘겼다.
 
6회초 대표팀은 상대 수비 실책과 정안석의 안타, 와일드 피치를 묶어 1사 주자 2,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4번 박지환이 타격한 볼을 잡은 3루수의 홈 송구가 정확하지 못했으나 주자가 3루에서 태그 아웃되었고 후속 타자가 땅볼 아웃되며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6회말에도 대표팀은 미국에 낫아웃 출루를 허용하고 희생번트, 와일드 피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하며 최종 스코어 1-5로 역전패했다.
 
한편 대표팀은 9월 8일(토) 15시 네덜란드와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결승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동메달 결정전 진출의 희망은 아직 남아있다.
 
대한민국 0 0 0  1 0 0  0 - 1
미      국 0 0 0  0 4 1  x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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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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