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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3-11-17
[내일은 야구왕]남양주야우유소년야구단 조준경, 박지오 선수
http://www.goodmorningsports.co.kr/news/news_view.php?idx_no=12888 뉴스주소 복사
남양주야우유소년야구단(감독 송현우)의 조준경 선수(송라초등학교 6학년)는 한화이글스의 팬인데 한화-두산의 경기를 보다가 직접 하고 싶어서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조준경 선수는 팀의 투수와 포수를 번갈아 맡으며 4번타자로 활약하고 있는데 노시환 선수를 좋아하며 올해 한화이글스가 8연승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롤모델로는 포수 역할과 타격을 모두 잘하는 두산의 양의지 선수를 꼽았다.
 
조준경 선수는 자신의 장점은 파워 있는 타격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수비 훈련을 할 때는 포수로서 프레이밍과 블로킹 연습을 주로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여름에 양구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3루타와 2루타 등 장타를 기록했고 주말대회에서는 그라운드 홈런까지 쳤다고 하는데 평소 야구를 하지 않을 때는 KBO리그를 시청하는 등 특별한 취미 없이 항상 야구를 즐긴다는 설명이다.
 
조준경 선수는 “하루 3~4시간 정도 연습을 하고 있는데 투수와 포수 외에도 내야수비도 가능하다”며 “더욱 열심히 연습을 해서 타석에서 장타를 많이 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고교 졸업 후에는 프로팀에 지명도 받고 양의지 선수 같은 유명한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남양주야우유소년야구단의 조준경 선수와 박지오 선수(왼쪽부터)
 
박지오 선수(심석초등학교 5학년)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잠시 쉬었다가 지난해 말부터 다시 야구를 하고 있으며 팀의 내야수(3루수)로 타석에서는 1번이나 3번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수비를 잘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힌 박지오 선수는 “평소 연습을 할 때 내야펑고를 많이 받고 있으며 하루에 3~4시간 정도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박지오 선수는 허슬 플레이(hustle play)가 멋있어 보여 두산베어스의 팬이 되었으며 롤모델로는 한화이글스의 노시환 선수를 꼽았다.
 
롤모델과는 별도로 좋아하는 선수는 두산의 정수빈 선수라고 하며 올해 10월에 양구에서 열린 대회에서 3루타를 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박지오 선수는 평소 야구를 하지 않을 때는 취미로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치거나 축구를 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열심히 해서 고교졸업 후에는 프로팀에 지명이 되어 1년에 홈런을 10개 이상 기록하는 선수가 되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
 
또한 “야구를 하면서 협동심이 길러졌고 타격을 하거나 수비에서 공을 처리할 때 특히 쾌감과 함께 성취감이 느껴진다”며 “야구를 하는 동안 힘이 들더라도 최대한 한계선까지 도전해서 여한 없이 실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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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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