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한 대한민국 U-12 야구 국가대표팀이 예선라운드 첫 경기에서 태국을 15-0으로 꺾고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대만, 태국, 홍콩과 함께 예선 B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은 8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과리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예선라운드 1차전에서 투타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5-0, 4회콜드게임으로 승리해 1승을 기록했다.
수훈선수(임승후) 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선발투수 임승후(석교초)는 2⅔이닝 동안 44개의 공을 던지며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태국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경기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으며,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태하(가동초)가 남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두 투수가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서도 4이닝 동안 10안타를 기록하며 15점을 뽑아냈다. 특히 1번 이하준(서림초), 2번 오석찬(순천남산초), 3번 여하준(부천북초)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에서 합계 6안타 4타점 7득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공격을 이끌었다.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대한민국은 8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대만을 상대로 예선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