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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6-10-26
한국 대학 소프트볼 대표팀, 아시아컵 3승 3패로 최종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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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소프트볼 대표팀, 아시아컵 3승 3패로 최종 4위

⦁ 싱가포르와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6-4 승리… 필리핀에는 3-6 패배

⦁ 김하늘, Future Star Award 수상… 27일 인천공항 통해 귀국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KBSA)는 한국 대학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대만 난터우 푸리에서 열린 「제5회 대학 소프트볼 아시아컵」에서 3승 3패를 기록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월) 열린 예선 5차전에서 싱가포르를 6-4로 꺾었으나, 이어진 필리핀과의 최종 경기에서는 3-6으로 패했다.

싱가포르전에서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회초 최유정(상지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2회초에도 최유정의 적시타와 상대 수비 실책을 통해 2점을 추가했다. 이후 싱가포르에 추격을 허용하며 5회까지 3-3 동점으로 맞섰다.

승부는 연장 6회초 타이브레이크에서 갈렸다. 한국은 송민주(원광대)의 적시 2루타로 다시 앞서 나갔고, 상대 수비 실책과 최유정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6-3으로 달아났다. 6회말 싱가포르의 반격을 1점으로 막아내며 6-4 승리를 확정했다. 최유정은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어진 필리핀전에서는 3-6으로 패했다. 한국은 2회초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3회말 상대 수비 실책과 최유정의 적시타, 남희지(단국대)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4회초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5회초 추가로 3실점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태풍의 영향으로 23일과 24일 예정된 경기가 연기되면서 잔여 일정을 재편성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가 5이닝으로 단축됐으며, 별도의 순위 결정전 없이 예선 풀리그 성적에 따라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한국은 대만과 일본, 필리핀에 패하고 홍콩과 인도, 싱가포르에 승리하며 3승 3패로 참가 7개국 중 4위를 기록했다.

한편, 26일 열린 시상식 및 환송 만찬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김하늘(경남체육회)이 Future Star Award(미래 유망주상)를 수상했다.

한국 선수단은 27일(화) 대한항공 KE2026편으로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 오후 3시 55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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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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