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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5-09-11
[내일은 야구왕]구미대 이유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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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원대 전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
- 7회말 역전 1타점 2루타 기록
-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 C조에서 도루상 수상
 
11일 목동야구장에서 계속된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주최: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주관:한국대학야구연맹) 8강전에서 구미대가 송원대를 8-6으로 물리치고 2021년 야구부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4강에 진출했다.
 
구미대의 이유민 선수는 2-2 동점이던 7회말 1사 1,3루에서 우월 2루타로 3루주자를 불러들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8회말에도 2사 2,3루에서 2타점 중전 안타로 쇄기 타점을 올렸고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유민 선수는 “강팀인 송원대를 맞아 쉽지 않은 경기가 되리라 예상했지만 결과가 어떻든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선수들이 똘똘 뭉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승리과 함께 팀이 4강에 오른 것이 잘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충북 석교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경기 서당초등학교와 경기 매송중학교, 야탑고를 졸업한 이 선수는 "동네에서 야구를 하다가 흥미를 느껴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며 현재 구미대 2학년에 재학중이다.
 
 
이유민 선수는 “내야수비를 안정적으로 하는 수비력과 주루플레이가 장점”이라며 “연습을 할때는 내야수로서 수비훈련을 집중적으로 하며 캐치볼에도 신경을 써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벌어진 성균관대와의 U리그 C조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11-10으로 이겼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이 선수는 롤모델로는 LG의 오지환 선수를 꼽으며 "2012년부터 LG트윈스의 팬인데 수비모습에 반해서 좋아하고 본받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유민 선수는 올해 KUSF 대학야구 U-리그 C조에서 도루 11개로 도루상을 수상했으며 “평소에는 조용한 성격이지만 야구장에 들어서면 열정적으로 변한다”며 “승부욕이 강해 플레이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연습만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고 강조했다.
 
이유민 선수는 “이번 대회 남은 경기에서 마지막까지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영진 감독님과 유선정 코치님이 열정 넘치게 지도해 주시고 선수들을 많이 배려해 주셔서 선수들도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감독님과 코치님 덕분에 전국대회 4강까지 진출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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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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