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목) 목동야구장에서 계속된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주최: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주관:한국대학야구연맹) 8강전 경기에서 구미대와 성균관대, 한일장신대가 나란히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구미대는 1-2로 뒤지던 7회말 1사 3루에서 1번 이남훈의 좌전안타로 동점을 만들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3번 이유민의 좌월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구미대는 8회말에도 3번 이유민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점을 뽑으며 송원대를 8-6으로 꺾고 2021년 창단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송원대-구미대의 경기장면
성균관대는 동국대를 맞아 7-7 동점이던 6회말 2번 김한구의 좌전안타로 결승점을 뽑으며 8-7로 승리했다. 한일장신대는 동의대를 8-7로 물리쳤다.
대회 준결승전은 15일(월) 10시부터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다.
◇7일째 전적(11일, 목동야구장)
▲8강전
송 원 대 0 0 2 0 0 0 0 1 3 - 6
구 미 대 0 0 0 1 0 0 4 3 x - 8
(승)안현준 (패)안동현
(홈런)김경석(3회 1점) 박민서(3회 1점) 김현도(8회 1점) 김범준(9회 3점, 이상 송원대)
동 국 대 0 1 1 0 5 0 0 0 0 - 7
성균관대 0 0 0 7 0 1 0 0 x - 8
(승)장준영 (패)김창현
(홈런)박재형(4회 4점 그라운드, 성균관대)
동 의 대 0 0 0 0 0 3 1 3 0 - 7
한일장신대 0 1 0 0 0 2 3 2 x - 8
(승)이건승 (패)고승민
(홈런)김민서(2회 1점)김호범(6회 2점, 이상 한일장신대) 이정민(7회 1점, 동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