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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5-12-22
제9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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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고 이희성 선수(이만수 포수상), 충암고 김건휘 선수(이만수 홈런상) 각각 수상
 
제9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이 22일(월) KBO 건물 7층에서 열렸다.
 
포수상은 원주고의 이희성 선수가, 홈런상은 충암고의 김건휘 선수가 수상했다.
 
헐크파운데이션의 김상욱 사무국장이 진행한 시상식에서 주최측은 행사소개와 시상에 이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헐크파운데이션의 이만수 이사장은 프로야구 현역 시절 5년 연속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홈런왕은 3회 수상했다.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이사장과 원주고 이희성 선수(왼쪽부터)
 
원주고 이희성 선수(186cm/90kg, 우투우타)는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6, 출루율 0.556을 기록했으며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2순위로 NC에 지명되었다.
 
이희성 선수는 "상을 주신 이만수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상에 걸맞는 최고의 포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이사장과 충암고 김건휘 선수(왼쪽부터)
 
충암고 김건휘 선수(180cm/92kg, 우투우타)는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6, 출루율 0.530에 30안타, 7홈런, 도루 6개를 기록했다.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최다타점상과 최다홈런상을 수상했으며 3라운드 26순위로 KT에 지명되었다.
 
김건휘 선수는 "지난 1년간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수상자로서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이사장은 "요즘은 포수라는 포지션이 예전에 비해 별로 주목받지 못하고 선수들이 꺼려하는 것 같은데, 야구에서 포수는 수비에서 정말 중요한 위치"라면서 "내년에는 10회째가 되는 해이므로 좀더 준비해서 시상식을 더 크게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해서 그리고 야구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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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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