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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6-07-25
[내일은 야구왕]군산상일고 강동엽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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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고 전 5타석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
- 올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9 출루율 0.481 기록중
 
25일 포항야구장에서 계속된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군산상일고(감독 석수철)가 청원고를 13-6, 7회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군산상일고는 1회말 3실점했으나 3회초 1사 만루에서 4번 강동엽의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군산상일고는 4-4 동점이던 5회초 1사 후 4번 강동엽이 중전안타로 출루한후 타자일순하며 5득점했고 6회초에도 강동엽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강동엽 선수는 5타석 4타수 3안타 1볼넷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타석인 7회초 1사 1루에서 2루타를 기록했으면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에게 잡히며 아쉽게 대기록은 작성하지 못했다.
 
강동엽 선수(175cm/82kg, 우투좌타)는 경기가 끝난 후 “팀이 이겨서 무척 기분이 좋다”며 “1회말에 3실점하며 리드를 당했지만 선수들이 역전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고 열심히 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상일고 강동엽 선수
 
강 선수는 “6회말 2사 만루의 위기가 있었지만 장은진 선수가 마운드에서 실점하지 않고 막아 주면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7회초 1사 1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을 때는 2루타만 치면 사이클링히트가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크게 의식하지는 않았다. 팀이 승리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그냥 자신있게 스윙을 했다. 6회초에 홈런을 쳤을 때는 맞는 순간 넘어갈 것으로 생각했다. 올 시즌 들어 첫 번째 홈런이다”라고 덧붙였다.
 
올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9 출루율 0.481을 기록중인 강 선수는 “타격을 잘하는 것이 나의 장점이다. 연습할 때는 수비와 배팅 둘다 집중해서 하고 있다. 팀의 4번타자와 주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찬스를 살릴 수 있도록 타격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엽 선수는 “군산상일고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거나 지고 있을 때도 선수들이 뭉치는 힘이 강하다”며 “8강까지 올라온 이상 대통령배 대회 우승이 목표이다. 다음 대회인 봉황대기 때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동엽 선수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로 오늘 경기가 당분간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준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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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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