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여자야구대회 18팀 참가, 7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2주에 걸쳐 주말 양일에 진행
오는 7월 8일(토)부터 ‘2023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및 2023 전국여자야구대회’가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개최된다. 2023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앞서 열리는 전국여자야구대회는 7월 8일(토)-9일(일), 15일(토)-16일(일)까지 2주간 주말 4일간 진행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황정희)과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손영철)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국여자야구대회에는 총 18개 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위한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여자야구대회 중 유일하게 리그 구분 없이 통합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는 죽변야구장, 평해복합구장 두 개 구장에서 열린다. 7월 8일(토)-9일(일)에는 예선전부터 8강전이, 7월 15(토)-16일(일)에는 4강전부터 준결승·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 전국여자야구대회 시상식 단체 사진.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특히 올해에는 지난 2년간 COVID-19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던 개막식이 8일(토) 13시 30분 죽변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회 3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개막식인 만큼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황정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손영철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2021년-2022년, 2년 연속 전국여자야구대회 우승팀인 <대전 레이디스>가 3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작년도 준우승팀인 <서울 후라>와 직전 대회인 선덕여왕배 챔프리그 준우승팀 <서울 리얼디아몬즈>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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