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1년,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 총 5회 우승한 대한민국 대표팀, 6번째 우승 위한 정조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는 청소년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는 9월 1일(금)부터 9월 10일(일)까지 대만(타이베이,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하기 위해 30일(수) 10시 OZ 711편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영복 감독(충암고)이 이끄는 U-18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1일(월)부터 국내강화훈련을 소화하며 훈련기간 동안 각 포지션에 대한 적응과 작전수행 능력 등을 점검하고 한일장신대, 원광대 등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U-18 청소년야구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이번 대회는 총 12개국이 출전해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대만, 호주,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체코와 A조에서 경쟁하고, B조는 미국, 일본, 베네수엘라, 파나마, 네덜란드, 스페인이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각 조의 상위 3개국이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며, 예선 라운드와 슈퍼 라운드 경기결과를 합산해 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1981년 제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대한민국은 1994년, 2000년, 2006년과 2008년 총 5차례 우승을 했으며, 지난해 미국 새러소타에서 열렸던 제30회 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대한민국의 경기는 SPOTV에서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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