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3-09-09
-
대구고, 통산 4번째 봉황대기고교야구 패권 차지
- 세광고에 3-2 역전승
대구고가 세광고에 연장10회 접전끝에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008년과 2010년, 2018년에 이어 통산 4번째로 봉황대기 정상에 등극했다.
9일 목동야구장에서 폐막된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구고는 세광고에 9회초까지 0-2로 뒤지고 있었지만 패색이 짙었던 9회말 2아웃 2,3루에서 5번 양현종의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대구고는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9번 이찬의 끝내기 스퀴즈번트로 세광고를 물리치고 5년만에 봉황대기 패권을 되찾았다.
◇최종일 전적(9일)
▲결승전(목동야구장)
세 광 고 0 0 0 0 0 0 2 0 0 0 - 2
대 구 고 0 0 0 0 0 0 0 0 2 1 - 3
<연장10회>
(승)김민준 (패)이윤재
◇시상내역
▲우승 : 대구고등학교
▲준우승 : 세광고등학교
▲3위 : 경동고등학교, 대구상원고등학교
▲최우수선수상 : 양현종(대구고 3루수)
▲우수투수상 : 김민훈 (대구고 투수)
▲감투상 : 김진서(세광고 투수)
▲수훈상 : 이찬(대구고 좌익수)
▲타격상 1위 : 남태웅(대구상원고 3루수) 14타수 8안타 0.571
2위 : 이세율(제물포고 1루수) 23타수 12안타 0.522
3위 : 양현종(대구고 3루수) 20타수 10안타 0.500
▲최다도루상 : 손우현(대구고 유격수) 6개
▲최다타점상 : 양현종(대구고 3루수) 17타점
▲최다홈런상 : 박주진(대전고 1루수) 2개
▲최다안타상 : 이세율(제물포고 1루수) 12안타
▲최다득점상 : 박우열(대구고 1루수) 14득점
▲감독상 : 손경호(대구고 감독)
▲지도상 : 배창식(대구고 부장)
▲공로상 : 김현우(대구고 교장)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
뉴스 댓글
-
-
-

비회원 접속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