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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3-11-04
이베아(레오), 2023 주말리그 플레이오프(U12)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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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그라운드에 4-3 역전승
 
이베아유소년야구단(레오)가 사단법인 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회장 신상민, 대표 김민수)가 주최하고 안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윤성필)가 후원한 2023 주말리그 플레이오프(U12)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베아(레오)는 4일 안산시유소년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준결승에서 남양주야우·라이온즈 연합팀을 2-1로 이기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홈그라운드가 이베아(어셈블)을 11-0으로 꺾고 역시 결승에 진출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베아유소년야구단(레오)와 준우승을 차지한 홈그라운드 선수들(좌측부터)
 
홈그라운드와 이베아(레오)의 결승전에서 양팀은 4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다. 홈그라운드는 5회초 공격 1사 1루에서 1번 전태현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뽑으며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이베아(레오)는 5회말 1사 2루에서 상대실책으로 1점을 따라 붙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2번 서준영이 밀어내기볼넷을 골라 나가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홈그라운드는 6회초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1점을 앞서나갔다. 이베아(레오)는 6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4번 김규윤이 상대실책으로 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5번 김국열의 2루타로 극적인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베아(레오)는 2사 2,3루에서 9번 조영본의 우익수쪽 끝내기 안타로 홈그라운드에 4-3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베아유소년야구단(레오)의 이남호 감독은 "리드당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오르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베아유소년야구단(레오)의 조영본 선수(왼쪽)와 유도영 선수
 
좌익수 겸 9번타자로 출전해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조영본 선수(신정초등학교 6학년)는 "오늘 경기는 게임이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끝까지 최선을 다했는데 극적인 역전 우승을 하게 되어 기분이 무척 짜릿하고 좋다"고 밝혔다.
 
조영본 선수는 사촌형과 KBO리그 경기를 보다가 직접 하고 싶어서 지난해부터 야구를 시작했으며 NC다이노스를 좋아하고 롤모델은 NC의 손아섭 선수라고 설명했다.
 
달리기가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한 조영본 선수는 "연습할 때는 특히 타격에 집중해서 하고 있으며 야구를 시작한 이후 오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조영본 선수는 "취미반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선발투수로 출전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유도영 선수(염창초등학교 6학년)는 동네 형들과 야구를 하다가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했으며 타격과 피칭을 잘하는 것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훈련할 때는 피칭 연습을 주로 한다는 유도영 선수는 앞으로 구속을 좀더 높이고 변화구 구사능력도 키우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
 
유도영 선수는 "그동안 야구를 하면서 여러 차례 우승 경험이 있지만 오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일 전적(4일, 안산시유소년야구장)
▲준결승
남양주야우·라이온즈 1 0 0  0 0 - 1
이베아유소년(레  오) 0 0 1  1 x - 2
 
이베아유소년(어셈블) 0 0 0  0 0 - 0
홈    그   라   운   드 1 3 7  0 x - 11
 
▲결승전
홈   그  라   운  드 0 0 0  0 2 1 - 3
이베아유소년(레오) 0 0 0  0 2 2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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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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