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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3-12-20
고양시 고양위너스 독립야구단 새롭게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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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위너스 독립야구단 팀을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운영을 맡을 예정으로  재창단한다.

사단법인 고양위너스 독립야구단은 "김장헌 이사장이 창단 이후 올해까지 운영을 하다가 2024년도부터는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협회에 운영을 부탁해 준비하게 되면서 감독 선임 및 창단준비까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프로진출이 좌절된 선수와 비 선출 출신자들에게도 다시 한 번 프로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도 독립리그에 참여하는 선수 및 운영 관련 계획은 감독과 의논하여 결정하고 선수트라이 아웃 [Try Out]을 통해 추가 선수를 모집하며 2024년도 경기도리그에 참여하기 전인 2024년 3월에 창단식를 개최한다.

올해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협회 2대 회장 당선인 김도협 회장이 단장을 맡고 김동현 감독(전 백송고)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휘봉을 잡는다.

김동현 감독은 최원준(두산), 고영표(KT), 이승현(삼성), 강원진(두산), 김도현(SSG)선수를 배출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유능한 지도자이다.

2024년 고양위더스 새 사령탑을 맡은 김동현 감독은 OB(현 두산) 베어스에서 투수로 활약하면서 6년간 프로생활을 끝으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모교인 배재고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여러 고교 팀에서 투수코치로 활약하였고 경기도 고양특례시 백송고 감독을 역임하면서 고양특례시와 인연이 되어 재창단하는 고양위너스 독립야구단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고등학교 코치 및 감독 시절에 함께했으나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던 제자들이 소식을 듣고 마지막으로 프로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연락이 오고 있는데 김 감독은 "2024시즌에는 제자들의 꿈을 꼭 지켜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야구하기 좋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고양특례시에서 야구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 선수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와 함께 선수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김도협 회장은 대구상고를 거쳐 제일은행 실업팀에서 야구를 했으며누구보다도 선수들의 프로 진출에 대한 간절함을 잘 알고 있다.

고양위너스 독립야구단 창단과 더불어 김도협 회장이 단장직을 겸하면서 후배들에게 재능기부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특례시 지역 기업체 등과 지원금 및 스폰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이 자 부담금 없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 협회 김도협 회장은 본인이 못 이룬 프로진출에 대한 한을 풀고 이번 창단을 계기로 고양위너스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낌없는 재능기부를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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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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