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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03-04
[내일은 야구왕]EP 베이스볼클럽(U-18) 송준서, 김민재, 남궁찬, 권예준, 마이클 장 선수
http://www.goodmorningsports.co.kr/news/news_view.php?idx_no=13046 뉴스주소 복사
EP 베이스볼클럽(U-18)의 주장을 맡고 있는 송준서 선수는 진관초등학교 3학년 때 은평포니팀에서 야구를 시작해 덕수중학교를 거쳐 진관중학교를 졸업했고 선정국제관광고 2학년에 재학중이다. 야구는 은평 포니에 이어 은평구BC(현 EP BC)에서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선수로 뛰고 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야구에 관심을 갖게 된 송 선수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가끔씩 캐치볼을 했고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는 축구도 같이 했으나 야구에 좀 더 재능이 있는 것 같고 흥미도 있어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았다고 한다.
 
송준서 선수는 팀의 3루수를 맡고 있는데 “내야의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주루센스가 뛰어나며 장타력이 있고 운동능력이 뛰어나다”고 자신의 장점을 설명한다. 2019년에 보은에서 벌어진 국제대회에서는 5~6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일본전에서는 마지막회에 솔로홈런을 치면서 추격했으나 아쉽게 패한 기억을 갖고 있다.
 
초등학교 때는 투수와 포수로 뛰었고 지금도 1~2이닝 정도는 마운드를 책임져 줄 수 있는데 타격을 할 때는 키네마틱 시퀀스를 지키면서 훈련을 하고 투구를 할 때는 최헌주 코치의 지도를 잘 따르며 훈련을 한다고 한다.
 
아쿠냐 주니어 선수(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롤모델로 꼽았는데 플레이스타일이 과감하고 구장에서 신나게 플레이를 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는 평가다.
 
승부욕이 강한 송준서 선수는 경기를 할 때는 활발하게 하고 개인운동을 할 때는 차분하게 훈련을 한다고 하며 운동할 때 외에는 음악을 듣는 취미를 갖고 있다.
 
지난해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 장타율 0.340, 출루율 0.306을 기록했던 송 선수는 “올시즌에는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 부상만 없이 풀시즌을 뛴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웨이트트레이닝도 열심히 해서 홈런도 3개 이상 기록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송준서 선수는 팀 사정상 선수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김민재 선수는 연광초등학교 4학년 때 은평포니에서 야구를 시작했고 율곡중학교를 거쳐 연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선정국제관광고 2학년에 재학중이다. 중학교 2학년 때 은평구BC에 입단해 계속 운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EP 베이스볼클럽에서 투수와 유격수를 번갈아 맡으며 팀의 리드오프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 선수는 아버지가 야구를 좋아하셔서 같이 보기도 하고 직접 하기도 하다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수비가 좋고 발이 빠르며 야구센스가 좋은 점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웨이트트레이닝 위주로 훈련을 하며 수비에서 실수를 없애기 위해 기본기 위주로 연습한다는 김 선수는 지난해 전반기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으나 주말리그 후반기(서울권A)에서 0.350의 타율을 기록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김민재 선수는 뉴욕 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는데 수비가 화려하고 야구장에서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플레이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항상 즐겁게 야구를 하려고 하는데 야구가 잘 안될 때는 본인에게 화가 나지만 덕아웃에서는 파이팅을 외친다는 김 선수는 취미로는 가끔씩 NBA 농구를 시청하며 집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을 한다는 설명이다.
 
김민재 선수는 “올해는 스카우트들에게 김민재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다"며 ”앞으로 활약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P 베이스볼클럽(U-18) 송준서, 김민재, 남궁찬, 권예준, 마이클 장 선수(왼쪽부터)
 
남궁찬 선수는 역촌초등학교 5학년 때 은평포니에서 야구를 시작해 율곡중학교를 거쳐 구산중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선정국제관광고 2학년에 재학중이며 은평구BC에 이어 올해 EP베이스볼클럽의 마운드를 책임질 예정이다.
 
남 선수는 2017년 기아의 우승을 보면서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고 피구 등을 하면서 던지는 것을 좋아하다가 야구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고 설명한다.
 
언더스로 투수인 남궁찬 선수는 유연하면서도 감각이 좋은 것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는데 순발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힘을 쓰는 운동이나 허리골반을 풀어주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한 롤모델은 없으며 잘하는 선수들을 보면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조용한 성격이고 마운드에서는 침착한 편이지만 운동을 잘하려면 좀 더 활발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해 가끔씩 신나는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남궁찬 선수는 “무엇보다 인성이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올시즌 열심히 할테니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예준 선수는 은빛초등학교 5학년때 은평유소년팀에서 야구를 시작했으며 진관중학교를 졸업해 진관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으로 올해 EP 베이스볼클럽의 안방마님을 맡을 예정인데,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가 야구를 좋아해서 따라서 하다가 은평유소년 감독님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권예준 선수는 자신의 장점으로 어깨가 좋고 몸에 비해 순발력과 스피드, 힘이 좋은 것을 꼽았으며 야구센스가 좋고 타격도 좋다고 덧붙였다. 컨택능력이 뛰어나고 파워를 겸비했으며 특히 아웃코스에 강하다는 평가다.
 
초등학교 5학년 때인 2019년에는 부여에서 벌어진 유소년전국대회에서 부산 유소년팀을 결승전에서 만나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기억을 갖고 있는데 평소 훈련을 할 때는 포수이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유연성을 기르는 연습을 하고 타격을 할 때는 단점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설명이다.
 
권예준 선수는 지금은 은퇴한 메이저리그의 야디어 몰리나 선수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는데 포수로서 선수들을 잘 지휘하고 어깨가 강하며 플레이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권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지난 2020년 한화의 박상원 선수로부터 포수 미트를 선물로 받았던 좋은 기억을 언급하며 경기에 패할 때는 본인에게 가장 화가 나는데 “경기를 할 때는 흔들리면 안되기 때문에 적극적이면서도 차분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가끔씩 노래를 부르거나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권예준 선수는 “비록 클럽팀이지만 상대팀이 결코 얕볼 만한 전력이 아니다. 타격이나 수비를 할 때 적극적이고 자신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며 “올해 실력으로 고교야구를 한번 뒤흔들어 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EP 베이스볼클럽(U-18) 선수들
 
마이클 장 선수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 2학년 때 한국에 건너와 용산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어려서 미국에서 생활했는데 야구가 좋아서 시작했다고 하며 투수를 비롯해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수비가 좋으며 마운드에서는 제구력이 좋고 타격에서는 컨택능력이 좋은 것을 자신의 장점으로 설명한 장 선수는 타격을 할 때는 타이밍을 맞추고 정확하게 회전하면서 치려고 하며 수비를 할 때는 바운드를 잘 맞춰 잡도록 풋워크를 잘하는 연습에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 선수를 롤모델로 꼽았는데 열심히 플레이를 하고 전력질주를 하며 수비를 할 때는 어려운 타구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마이클 장 선수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생활할 때는 샌디에이고 외에도 콜로라도와 샌프란시스코에도 찾아가서 야구를 관람했다는 설명이다.
 
“경기에 이길 때는 기분이 좋지만 패할 때는 다음에 같은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부족한 부분을 훈련을 통해 보충한다”는 장 선수는 “경기를 할 때는 파이팅을 외치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장 선수는 “요즘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느라 취미생활을 즐길 시간이 없으나 가끔씩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하는데 “올해 EP 베이스볼을 강팀으로 만들고 특히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라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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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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