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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08-02
[인터뷰]성균관대학교 김동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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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선수권 최우수선수상 수상
- 제5회 세계선수권대회(23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
 
성균관대학교의 4학년에 재학중이며 포수를 맡고 있는 김동현 선수(180cm/88kg)는 지난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1(19타수 8안타)와 6타점을 기록하며 B조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9월 6일에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의 국가대표 선수로도 선발되었다.
 
김동현 선수는 "팀 전력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감독, 코치님들이 지도를 잘해 주셔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는데 기분이 좋다"며 "우천으로 인해 결승전을 치르지 못하고 공동우승으로 마무리된 것이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예상하지는 못했는데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국가대표로 뽑히며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서 영광이다. 대표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선수는 "올해 U-리그 첫경기인 단국대전은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어서 패하기는 했지만 그 후로는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부족한 점이 보완되고 팀플레이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성균관대학교 김동현 선수
 
성균관대는 올시즌 한국대학야구연맹 주관 경기에서 2일(금) 현재 14승 1무 1패(승률 0.933)를 기록하고 있으며 김동현 선수는 올해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6(53타수 21안타), 1홈런, 19타점, 출루율 0.507을 기록중이다.
 
김 선수는 "장마철로 컨디션 조절이 어려운 여름철에는 비가 오더라도 실내에만 있기 보다는 산책을 하면서 몸을 계속 움직인다"고 하며 "매경기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에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기를 했던 단국대는 타자들이 빠르고 수비도 좋으며 한일장신대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비가 좋아서 점수를 뽑기 쉽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보은스포츠파크에서 U-리그 경기를 치렀고 대학선수권대회도 보은에서 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멀리까지 응원하러 와주신 부모님을 비롯한 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현 선수는 남은 대통령기 대회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으며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선수생활을 하면서 국가대표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도 있다"며 "국제대회에서 다른 나라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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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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