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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5-03-06
[내일은 야구왕]신일고 전아일, 이재욱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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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7km/h 대의 구속과 스플리터가 장점
- 전국대회 우승과 프로지명을 목표로 훈련중
 
신일고등학교 전아일 선수(우투우타, 182cm/86kg)는 인헌초등학교와 영동중학교를 졸업했다. 남양주시 유소년야구단에서 취미로 하다가 선수반으로 옮겼으며 친구들과 동네야구를 하다가 배우고 싶어서 정식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전아일 선수는 자신의 장점으로 "146~7km/h대의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결정구로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평소에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투구드릴을 활용한 연습, 하체를 잘 쓰면서 던지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두산의 김택연 선수가 던지는 모습을 인천고 재학시절부터 보고 롤모델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전아일 선수는 "마운드에서는 별다른 표정 변화가 없는 포커페이스형이며 승부욕이 강해 경기가 끝난 후에는 항상 야구 일지를 쓰면서 그날의 경기를 다시 한번 되돌아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23일 원주에서 벌어진 충암고와의 주말리그 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등판해 6과 1/3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승리투수(1-0 승)가 되었는데 전 선수는 이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며 중학교 1학년 때인 2020년에는 서울시 1학년 주말리그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기록이 있다. 지난해에는 7경기에 등판해 2승 2패를 기록했다.
 
전아일 선수는 "동계훈련 동안 다른팀들과 경기를 해보니 실력은 비슷한 것 같다"며 "실수를 줄이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고 말했다.
 
전아일 선수는 "올해 목표는 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고 마운드에서 150km/h 이상의 구속을 기록하면서 프로팀에 지명이 되는 것"이라면서 "최선을 다해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신일고 동문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신일고 전아일, 이재욱 선수(왼쪽부터)
 
- 빠른 주루플레이와 넓은 수비범위, 정확한 타격이 장점
- 4할대의 타율과 도루 40개 이상이 목표
 
이재욱 선수(우투좌타, 187cm/75kg)는 광진구 리틀야구단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길동초등학교와 건대부중을 졸업하고 신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데 팀의 1번타자 겸 중견수를 맡고 있다.
 
자신의 장점을 "빠른 주루플레이와 넓은 수비범위, 정확한 타격"이라고 강조한 이재욱 선수는 "평소에 훈련을 할 때는 타율을 높이기 위해 타격에 좀더 집중해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학년이던 2023년 8월에 벌어진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성남고와의 2회전 경기 때 8회초 투아웃 만루에서 8번 대타로 나와 이재상 선수(현 키움)로부터 우중월 3타점 3루타를 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강조했다.
 
이재욱 선수는 "평소에는 차분한 편이지만 승부욕이 강해 덕아웃에서는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며 "시합에 졌을 때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음 경기에 대비한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해소한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며 열정과 투지넘치는 플레이가 마음에 든다"며 배지환 선수(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롤모델로 꼽은 이재욱 선수는 "올해는 팀이 전국대회 8강에 진출하고 개인적으로는 4할대의 타율과 도루 40개 이상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재욱 선수는 끝으로 "올시즌에는 신일고가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둘테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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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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