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X 
 X 
 X 
    • 검색
  • 등록일 : 2025-11-14
‘2025~2026 핸드볼 에이치(H)리그’ 개막 축하
http://www.goodmorningsports.co.kr/news/news_view.php?idx_no=15123 뉴스주소 복사
- 11. 15(토)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식 개최
- 김대현 제2차관, 축사와 시구로 대회 응원
 
지난 시즌 역대 최고 관중 수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한 솔뱅크(SOL-Bank) 핸드볼 에이치(H)리그(주최 한국핸드볼연맹, 이하 에이치리그)’가 11월 15일(토),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2026 시즌의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개막식 현장을 찾아 축사와 시구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한다.
 
지난 시즌 관중 5만 3천명 돌파, ‘생활 속의 핸드볼’ 가능성 보여줘,
문체부 지원으로 올해부터 ‘핸드볼 승강제리그’ 본격 운영
 
‘에이치리그’는 직장운동경기부 중 핸드볼 종목의 14개 팀(남자 6, 여자 8)이 참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실업리그다. 지난 시즌(’24~’25)에는 관중 총 53,521명이 리그 경기를 관람해, 전 시즌 대비 41%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핸드볼이 국민에게 점점 더 가까운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는 2025년 11월 15일(토)부터 2026년 5월 5일(화)까지 서울, 인천, 광명, 청주, 광주, 부산, 삼척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169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핸드볼 종목이 문체부의 ‘스포츠클럽 디비전(승강제리그)’ 사업에 새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종목별 경기 수준에 따라 팀이 상‧하위 그룹으로 승격‧강등되는 리그 구조를 구축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에는 축구, 야구 등 11개 종목의 승강제리그에 총 246억원의 국고가 지원되는데, 핸드볼 종목에는 경기장 임차, 리그관리자 및 심판‧운영요원 수당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8억 7,500만원이 배정됐다.
 
또한 문체부는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운영하는 스포츠선수단인 ‘직장운동경기부’ 사업을 통해 핸드볼 종목 4개 팀에 총 1억 3,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규 창단팀과 기존 운영팀에 훈련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365개(863개 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단체 중 79개 단체(325개 팀)에 총 163억원이 투입됐다.
 
문체부는 이들을 통해 핸드볼 종목에서도 선수, 심판, 운영요원 등 종목 전반의 생활체육 활동 기반을 체계화하고, 실업팀이 지역 스포츠클럽·학교와 연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가고 있다.
 
김대현 차관은 “핸드볼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되는 도전과 열정의 스포츠”라며, “문체부도 핸드볼이 생활 속의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리그 25-26시즌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저작권자ⓒ 굿모닝스포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현선 기자 ihu2000@naver.com

# 태그 통합검색

  • 뉴스 댓글
  •  
  • 비회원 접속중
  • 댓글 300자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