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8월 6일(수)부터 8월 18일(월)까지 13일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이병수) 주최,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이병수)·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51개 대학팀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열린 제58회 대회 역시 밀양에서 개최돼 경남대학교가 우승, 연세대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돼 현장을 찾지 못한 야구팬들도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 사진. 밀양시 제공
1일(금) 열린 대진추첨 결과 지난해 우승팀 경남대는 청운대와 맞붙게 되고 올해 대학선수권대회 우승팀인 한양대는 경일대와 1회전에서 대결한다.
결승전은 MBC SPORTS+에서 TV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자세한 경기일정과 결과는 한국대학야구연맹 홈페이지(www.kub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