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대회(이하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를 대비하여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 환경을 점검하고 경기력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8월 12일(화)부터 13일(수)까지 양일간 태릉선수촌과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현장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태릉선수촌 현장 훈련 점검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이번 현장 훈련 점검 및 간담회에는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과 빙상, 스키, 봅슬레이스켈레톤,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 20여 명의 동계종목 국가대표 지도자들이 함께했으며, 각 종목별 훈련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지도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동계종목단체 경기력 향상 지원 ▲훈련 인프라 개선 ▲선수 맞춤형 장비 보강 ▲국외 전지훈련 지원 확대 등 향후 준비 과정에서의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평창동계훈련센터 지도자 간담회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이번 간담회는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25/2026 시즌을 준비 중인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동계훈련센터 지도자 간담회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김택수 선수촌장은 “이번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계기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종목별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에서 최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