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8월 26일(화) 오후 4시,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재)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박장순)과 건강하고 안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스포츠안전재단 박장순 이사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대한민국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체육회-스포츠안전재단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박장순 이사장, 유승민 회장. 대한체육회 제공
특히, 이번 협약 재체결은 2014년 첫 협약 이후 여름철 폭염안전 사고 등 훈련 및 대회 개최 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스포츠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협력 사항은 ▲대한체육회 주최·주관 대회 또는 행사 시 안전교육·공제보험·안전점검·안전경영인증 등 스포츠안전 사업 적극 협력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등 회원단체와 연계한 안전관리 확산 ▲스포츠안전에 관한 홍보·캠페인 및 신규사업 공동 전개 등이다.
이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체육 현장에서의 안전은 선수와 국민 모두의 기본권”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안전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장순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대한체육회 협력기관으로서 체육행사 안전관리 및 공제보험 제공 등으로 체육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